[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 이진영이 7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다시 기록했다.
30일 사직 롯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진영은 팀이 3-5로 리드 당하던 6회초 선두타자로 이날의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앞선 두 타석에서 롯데 선발 박진형을 상대로 두 차례 땅볼만 기록했던 이진영은 6회 바뀐 투수 김성재의 2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추격을 알리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
2경기 연속으로 아치를 그려 시즌 10홈런을 기록했다. 이진영의 두 자릿수 홈런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지난 2009년(14홈런) 이후 7년 만이다.
이진영은 2010년 104경기-7홈런, 2011년 97경기-2홈런, 2012년 105경기-4홈런, 2013년 106경기-3홈런, 2014년 119경기-6홈런, 2015년 103경기-9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은 110경기-404타석(352타수)째에 10홈런을 달성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일 사직 롯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진영은 팀이 3-5로 리드 당하던 6회초 선두타자로 이날의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앞선 두 타석에서 롯데 선발 박진형을 상대로 두 차례 땅볼만 기록했던 이진영은 6회 바뀐 투수 김성재의 2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추격을 알리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
2경기 연속으로 아치를 그려 시즌 10홈런을 기록했다. 이진영의 두 자릿수 홈런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지난 2009년(14홈런) 이후 7년 만이다.
이진영은 2010년 104경기-7홈런, 2011년 97경기-2홈런, 2012년 105경기-4홈런, 2013년 106경기-3홈런, 2014년 119경기-6홈런, 2015년 103경기-9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은 110경기-404타석(352타수)째에 1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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