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전용폰인 2016년형 ‘갤럭시A8의 블루 색상 모델에 대한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같은달 8일이다.
갤럭시A8은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풀메탈 스마트폰이다. 2015년형 갤럭시A8보다 배터리, 전면 카메라, 메모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주요 하드웨어 사양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7420(추정) ▲3300mAh 내장 배터리 ▲후면 1600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등이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으로 SK텔레콤의 5만원대 요금제(밴드데이터 6.5G)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지급이 가능한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총 28만7500원을 받아 개통 시 할부원금은 36만1500원이다.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이 가능한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총 할인액은 26만9280원이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자들이 다음달 15일까지 개통하면 고급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마이크로SD 카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개통 후 개별적으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MMS)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제휴 카드인 ‘하나 Dream24 T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월 카드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1만2000원을 청구 할인해준다. 24개월 간 누적 할인액은 28만8000원 수준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