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SM엔터와 손잡고 ‘소녀시대 하이트’ 선보인다
입력 2016-09-30 09:51 

하이트진로는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의 모습을 담은 하이트 SM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에디션 3종(사진, 이하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6캔 팩으로 구성한 이 제품은 약 160만캔(355ml) 한정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댄싱 비어(DANCING BEER)를 내세워 춤추는 모습을 형상화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의상을 입은 아이돌 가수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았다. 색상은 레드, 핑크, 민트 3가지다. 한류 스타를 내세워 해외 관광객에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한장 난지공원에서 열리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5월 송중기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한류를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모습을 담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으로 K맥주를 알리는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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