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북구 단독주택서 화재…연기에 질식한 2명 사망
입력 2016-09-30 09:43 
강북구 화재 / 사진=연합뉴스
강북구 단독주택서 화재…연기에 질식한 2명 사망


30일 오전 0시 45분께 강북구 미아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했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신모(74) 씨와 박모(74·여) 씨가 연기에 질식해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냉장고, 컴퓨터, TV 등 가재도구가 불타 1천800만원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싱크대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소방·경찰·가스·전기 등 유관기관들이 합동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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