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8개월만에 ↑
입력 2016-09-29 17:23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시중은행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출심사를 강화한 영향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더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도 커진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2.70%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부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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