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질투의 화신’ 조정석, 이쯤되면 ‘짠내의 화신’
입력 2016-09-29 11:44 
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짠내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절친인 고정원(고경표 분)과 갯벌에서 육탄까지 벌이며 표나리(공효진 분)와 삼각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조정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디테일한 심리 묘사로 이화신을 제대로 표현해내며 더욱 큰 유쾌함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첫 방송부터 방송국 바닥을 제대로 슬라이딩하며 쌍코피가 터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그는 유방암 수술 후 의료용 속옷을 입은 모습을 엄마에게 들켜 형의 장례식장에서 미친 듯이 얻어맞기도 했다.

이어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을 말리려다 김치를 뒤집어쓰는가 하면 병원을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표나리에게 머리채까지 잡혔다. 또한 고정원과 표나리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돌아가는 길에 지나가는 차로 인한 물벼락까지 맞기도.

온몸을 내던진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조정석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