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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개봉 첫날 48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6-09-29 11:3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아수라(阿修羅)(감독 김성수)가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가을 극장가를 제패했다.

29일 오전 7시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정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수라는 개봉 당일인 28일 하루 동안 47만6527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기록을 갖고 있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36만 280명을 가뿐히 넘기고 새로운 1위 자리에 오른 것. 뿐만 아니라 청불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는 ‘내부자들의 오프닝 스코어 23만 949명의 두 배 가까운 관객을 동원,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수라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지만 천만 영화 ‘베테랑(42만4219명), ‘도둑들(43만917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넘기는 저력을 보이며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 8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3일 개천절 연휴가 기다리고 있어 ‘아수라가 쓸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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