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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정준영, 휴식 후 웃으며 돌아올 수 있을까
입력 2016-09-29 10:45 
정준영이 KBS2 ‘1박2일 측에 휴식 의사를 밝혔다.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문제로 촬영장에서 웃음을 만들어내기는 부담이라는 뜻에서다. 그는 휴식 후 웃으며 돌아올 수 있을까.

29일 KBS 측은 지난 25일 정준영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1박 2일팀은 정준영 본인과 그의 소속사와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1박 2일 팀은 정준영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며 향후 ‘1박 2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녹화부터 정준영을 제외한 5인의 멤버로 녹화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와 동의 하에 장난스런 영상을 촬영했으며, 즉시 삭제했고, 이별 후 상대 여성이 우발적으로 고소했으나, 곧 ‘동의 하에 촬영된 것이 맞다고 여성이 직접 정정했다”며 전 여자친구가 고소를 취하했고, 본인(정준영)을 위한 탄원서까지 제출했다”고 사생활 스캔들에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정준영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가 관심사로 대두됐다. 그는 ‘1박2일외에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 중이며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도 게스트로 참여했던 터. 하지만 ‘1박2일 측이 정준영의 휴식을 선언함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스캔들을 깔끔히 마무리하고 짧은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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