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슈퍼주니어 이특에 이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 DJ로 나선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홍기는 이특이 떠나는 '슈키라' 진행자로 발탁돼 다음 주 방송부터 진행을 맡는다. '슈키라' 방송 폐지 여부는 제작진이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이특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라디오 진행을 지속하기 힘들어 몇 개월 전부터 하차 의사를 제작진에 전했다"며 "'슈키라' 10주년까지 잘 마무리하고, 이번 주까지 방송하는 것으로 제작진과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홍기는 그동안 예능과 라디오 등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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