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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든 박건, 지난 26일 캐나다서 지병으로 사망
입력 2016-09-28 18:48 
사진=노이즈가든 SNS
[MBN스타 김진선 기자] 헤비메탈 밴드 노이즈가든의 보컬리스트 박건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8일 노이즈가든 측에 따르면 박건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캐나다 벤쿠버에서 지병으로 사망헀다.

노이즈가든은 28일 공식 페이스북에 노이즈가든의 보컬리스트 박건이 현지시각 2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앞으로도 그가 남긴 음악으로 우리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건은 1994년 노이즈가든 보컬리스트로 합류했다. 노이즈가든은 1992년 보컬 박건과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 윤병주가 이끄는 4인 밴드로 이름을 알렸지만 1999년 2집 앨범을 발매한 뒤 해체했다. 이후 박건은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으나, 2014년 노이즈밴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리마스터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위해 잠시 귀국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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