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 다음달 28일 분양
입력 2016-09-28 14:03  | 수정 2016-09-29 09:25
인천 서창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은 다음달 28일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럭에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1212가구 규모(전용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로 조성되며, 모든 주택형이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뉴스테이 아파트는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5% 이하로 제한돼 주거 안정성이 높다. 이번 사업장의 임대료 수준은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환보증금도 적용하는 등 국토부와 리츠사, 한화건설 삼자간 협의를 통해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서창IC가 있어 이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다. 또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산층을 대상으로한 임대주택인 만큼 단지 중앙으로 가로형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단지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도 적용한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녀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명문대(숙명여대 예정)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조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카쉐어링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료, 관리비 절감을 위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사용해 세대 관리비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주택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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