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진행을 맡아온 KBS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가 폐지 수순을 밟는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슈키라'는 최근 폐지를 결정하고, 이특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슈키라'는 지난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뒤 매일 오후 10시 청취자와 만났다. 지난 달 21일에는 방송 10주년을 맞기도 했다.
이특은 은혁과 2006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슈키라'를 진행했고, 성민과 려욱이 바통을 이어받아 2013년 4월까지 진행하다 려욱 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이어 이특이 올해 4월 진행자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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