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국회의원 6촌 형 신병비관 투신 사망
입력 2016-09-27 16:55 
70대 남성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오늘(27일) 낮 12시 반쯤 74살 한 모 씨가 경기도 일산서구 자신의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건강에 대한 비관과 함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전 암 투병을 해온 한 씨는 현직 국회의원의 6촌 형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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