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래일기` 이상민 母, 나이든 아들에 "누구세요?"
입력 2016-09-27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미래 여행을 떠난다.
이상민은 29일 첫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 출연해 어머니와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민은 나이가 든 변장을 한 뒤 어머니가 있는 식당으로 몰래 찾아갔다. 그는 어머니가 자신을 단번에 알아볼까 걱정했으나 예상과 달라 당황해했다.
이상민은 의외의 상황에 어머니에게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라며 다가갔지만, 어머니는 "모르겠는데요. 누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의 뒷자리에 앉아 그동안 자신이 잘 몰랐던 어머니의 속내를 듣기도 했다.
시즌제 예능으로 시작하는 '미래일기' 첫 회에는 이상민, 박미선·이봉원 부부,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어머니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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