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지난 26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이지애 아나운서를 모델로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 이래 올해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뷰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안젤리나 다니로바는 최근 케이블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온라인과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향후 1년간 하이로닉의 기업 이미지와 대표제품 ‘더블로 등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년에 설립된 자회사 ‘아띠베뷰티의 모델로도 함께 활동한다.
하이로닉은 관계자는 해외 시장까지 커버할 수 있는 외국인 모델이면서 동시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시아적 외모의 소유자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통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로서의 마케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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