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다시 보니 진품", 감정번복 감정위원 기소
입력 2008-01-09 11:50  | 수정 2008-01-09 11:50
자신이 모조품이라고 감정했던 여인상을 돈을 받고 진품으로 감정한 감정위원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모조품을 갖고 있던 A씨가 진품 감정을 부탁하며 고미술품 중개업자 이씨에게 1억원을 건넸고, 이씨는 이 중 천만원을 정씨에게 건넸습니다.
고미술협회 감정위원인 정 씨는 2004년 A씨의 금동여인좌상이 명나라시대 진품이라고 감정결과를 번복했습니다.
고미술협회와 정씨는 그러나 감정결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법적 다툼이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