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웨이, 중저가 새 스마트폰 출시
입력 2016-09-27 10:55 

통신서비스 제공 및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화웨이의 새 중저가 스마트폰 H를 29일 국내 출시했다.
화웨이 H는 LG유플러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세서와 카메라 성능 등 핵심 사양이 중저가급 치고는 진일보했다.
H 스마트폰은 주요 사양으로 5.5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운영체제(OS),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 메모리, 3000mAh 일체형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여기에 후면 1300만·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해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H는 ‘메이크업 모드로 셀카 촬영 전 화면 상에서 다채로운 효과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모드는 총 8가지 탬플릿으로 구성돼 립글로스·아이섀도우 등 다양한 메이크업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총 10단계로 세분화된 ‘꾸미기 모드로 셀카 촬영 및 편집 기능 역시 더욱 강화됐다.
배터리 용량이 3000mAh 일체형으로 대폭 향상됐으며 퀄컵스냅드래곤 617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2GB램을 달았다.
블랙·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LG유플러스 직영 온라인샵 및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출고가는 24만2000원.
호웨이는 최근 국내 이통사와 손잡고 중저가 제품을 연달아 선뵀다.
지난해엔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폰 Y6를 판매했고 지난 달에는 KT와 비와이폰을 출시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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