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판매 중인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됐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4500원(1.13%) 내린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모레G도 1.53% 하락 중이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유통중인 치약에서 허용되지 않은 원료가 확인됐다며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생산한 ‘메디안, ‘송염 등 11개 치약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인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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