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집에 돈복이 들어오는 '풍수 인테리어'가 있다?
입력 2016-09-26 18:06 
사진=MBN
집에 돈복이 들어오는 '풍수 인테리어'가 있다?



26일 오늘은 미관이나 위생을 위한 인테리어가 아닌 '돈 복(福)'을 위한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석우 풍수지리 전문가는 최근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이하 '황금알')에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돈을 부르는 인테리어'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가 꼽은 좋은 풍수지리 디자인의 비결은 총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로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이 현관문을 열었을 때 우산꽂이가 있는 것은 좋지 않다"며 "현관을 깨끗이 정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현관문을 열었을 때는 화장실이나 안방이 바로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그런 집의 경우 가운데 중문을 하나 덧대면 좋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비결로 '화장실'을 언급한 그는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거나 변기 뚜껑을 열어 놓는 집이 많은데, 그렇게 하게 되면 돈이 잘 빠져나가는 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세 번째 비결로 '어두운 안방'을 꼽았습니다.

돈은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며 입을 연 그는 "안방이 너무 밝은 것도 풍수지리학상 좋은 인테리어는 아니다. 빛을 차단하는 암막 커튼을 사용해 어둡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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