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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 별세 애도
입력 2016-09-26 16:52  | 수정 2016-09-26 17:15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 별세에 타이거 우즈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타이거 우즈는 25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당신의 우애와 자문, 그리고 그 잦았던 환한 웃음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박애주의와 겸손은 당신의 전설 일부”라며 아널드 파머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어 당신 말고, 그리고 '킹' 당신보다 더 중요했던 게임은 상상하기 힘들지요”라며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미국 프로골프협회 PGA는 홈페이지를 통해 골프의 전설이자 황제인 아널드 파머가 고향 피츠버그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일요일 밤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때문에 전 세계에 골프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고 전했다.

아놀드 파머는 수많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휩쓴 골프계의 전설이다. 골프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의 이름을 딴 골프대회가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은 선수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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