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구제역 백신실명제 무용지물"
입력 2016-09-26 16:22 
정부가 운영 중인 IT 기반 가축정보 관리 시스템인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과 구제역 백신실명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은 농림부 국감에서 구제역 백신실명제 점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담당공무원 1인당 10 농가 이내 관리 지침이 어긋나고 있으며, 수의직공무원이 아닌 구제역 비전문가가 직접 방문이 아닌 전화 확인으로 방역업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농림부는 비정상적인 운영에 대해 어떤 개선조치도 없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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