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가고시마 남부서 규모 5.7지진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2016-09-26 15:29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 군도 남부에서 26일 오후 2시 20분께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2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원지는 오키나와(沖繩) 본선 근해(북위 27.4도, 동경 128.6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약 40km다.
이번 지진으로 아마미 군도 남부에서 진도 5에 약간 못 미치는 진동이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키나와 본섬 북부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기록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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