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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소민 “이렇게 많은 키스신 처음, 하석진이 리드”
입력 2016-09-26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속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DRAMAX 새 수목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강철우PD를 비롯해 배우 하석진, 전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원작은 12세 등급인데 리메이크작은 15세다. 감독님이 대본이 없는 애드립 키스를 많이 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전주예 기획이사는 하석진이 전소민한테 키스를 너무 잘했다. 그런데 초반이 아니라 중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잘 챙겨보기 바란다”며 하석진은 로맨스에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그를 칭찬했다.

하석진은 난 12세로 연기했다. 왜 15세라로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촬영을 할 땐 진심을 다해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촬영할 땐 몰랐는데 수도 없는 뽀뽀와 키스신을 찍었더라”라며 이렇게 한 드라마에서 많은 키스신을 찍어본 적 처음인데 하석진이 잘 리드해줘서 무리없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쌈 싸먹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하석진 분)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10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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