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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웹드라마 ‘신대리야’ 주인공 부담됐다”
입력 2016-09-26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이주연이 웹드라마 주인공 자리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주연은 패션지 그라치아의 뷰티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뷰티화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김활란, 손대식이 빚어낸 세 가지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가 컨셉트. 이주연의 도화지 같은 얼굴이 플럼 립, 골드 글리터 아이, 마르살라 페이스로 카멜레온처럼 변신을 거듭했다. 게다가 연극 무대와 웹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그리고 자신만의 뷰티 팁도 전했다.
이주연은 성격도 피부도 예민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두루두루 잘 바르는 편이예요. 평소엔 화장도 거의 안하고, 뾰루지가 나도 ‘났네?이러고 말죠. 아!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건 아이라인, 특히 언더라인이에요. 눈동자 바로 밑에만 라인을 쓱 그려주면 눈동자가 커 보이면서 좀 더 영롱해 보인답니다”고 말했다.
최근 웹 드라마 ‘더 페이스테일 시즌1: 신대리야의 촬영을 끝낸 이주연은 처음엔 ‘신대리라는 주인공 타이틀 롤을 갖고 가는 작품이라 부담도 됐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나답게, 자신감 있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못생긴 ‘신대리가 고원혜, 김활란, 손대식, 이 세 명의 메이크업 요정의 도움을 받아 신데렐라처럼 변신하는 스토리예요. ‘겟잇뷰티 같은 뷰티 쇼도 아닌 드라마에서 뷰티 팁까지 전해주고요. 시트콤 같은 느낌으로 중간중간 메이크업 요정들이 등장하면서 저를 예쁘게 만들어 준답니다. 톱 아티스트들에 의해 매회 변신한 것도 영광이었죠”라고 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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