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이승철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 내 더줌극장에서는 가수 이승철의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라이브 DVD 앨범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철은 3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올해로 50살이 됐다. 이제야 노래가 뭔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떤 건지 알겠더라. 그동안 내가 내 노래를 이렇게 해왔구나 생각이 들더라. 향후에도 내가 느낀 것처럼 더 좋은 노래와 음악으로 노력할 것이다.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요계의 흐름에 대해 LP판 시대에 데뷔해서 CD와 MD, MP3 음원까지 나오기까지 활동했다. 당시에는 노래만 잘해도 스타였는데 현재는 여러 조건들을 충족 시켜야 하며 글로벌 스타를 원한다. 격변의 격변의 시대를 지나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K팝 가수로 30년 동안 활동하게 돼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 지난 30년 동안 목소리를 지켜온 비결에 대해 일년을 놓고 볼 때 상반기 3개월 하반기 3개월은 항상 콘서트를 한다. 나머지 3개월은 휴식기간이다. 국내외 콘서트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것이 내 비결 아닌가 싶다. 너무 오래 쉬면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클럽 축구 같이 꾸준하게 콘서트를 하면서 활동 하는 것이 목소리 컨디션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완벽한 팀워크를 중요시 하게 생각한다. 가수가 노래 잘하는 건 기본이다. 노래는 항상 두 번째이다. 중요한 건 콘서트 타이틀을 일년에 세 번은 바꾼다. 음악적 스타일이 달라진 단 의미이다. 특히 나와 함께 호흡 맞추는 스태프들은 20에서 27년까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분들이다. 완벽한 조직력과 팀워크야 말로 내 공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향후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앞으로는 음악적 장르는 중요치 않을 것 같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내 목소리가 다하는 날까지 전세계 방방곡곡 팬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노래를 하는 것이다. 소극장이건 대극장이건 장소는 중요치 않다. 내 몸이 허락되는 날까지 팬들을 찾아 뵙는게 꿈이다”라고 대답했다.
1986년 부활 1집으로 데뷔한 이승철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상반기 진주, 구미, 원주, 인천, 서울, 전주, 경산, 창원 등을 차례로 매진시키며 숨 가쁘게 거쳐 왔다.
투어의 제목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이승철이 직접 지은 것이다. 이는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겠다는 이승철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숨을 고른 이승철은 오는 10월8일 수원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에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27일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30 Years Anniversary Live Concert DVD로 명명 된 30주년 기념 라이브 실황 DVD를 발매한다. 이 라이브 실황 DVD는 지난 7월1~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무려 2만4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진 ‘30주년 기념 공연-서울 편의 녹화 실황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 내 더줌극장에서는 가수 이승철의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라이브 DVD 앨범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철은 3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올해로 50살이 됐다. 이제야 노래가 뭔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떤 건지 알겠더라. 그동안 내가 내 노래를 이렇게 해왔구나 생각이 들더라. 향후에도 내가 느낀 것처럼 더 좋은 노래와 음악으로 노력할 것이다.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요계의 흐름에 대해 LP판 시대에 데뷔해서 CD와 MD, MP3 음원까지 나오기까지 활동했다. 당시에는 노래만 잘해도 스타였는데 현재는 여러 조건들을 충족 시켜야 하며 글로벌 스타를 원한다. 격변의 격변의 시대를 지나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K팝 가수로 30년 동안 활동하게 돼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 지난 30년 동안 목소리를 지켜온 비결에 대해 일년을 놓고 볼 때 상반기 3개월 하반기 3개월은 항상 콘서트를 한다. 나머지 3개월은 휴식기간이다. 국내외 콘서트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것이 내 비결 아닌가 싶다. 너무 오래 쉬면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클럽 축구 같이 꾸준하게 콘서트를 하면서 활동 하는 것이 목소리 컨디션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완벽한 팀워크를 중요시 하게 생각한다. 가수가 노래 잘하는 건 기본이다. 노래는 항상 두 번째이다. 중요한 건 콘서트 타이틀을 일년에 세 번은 바꾼다. 음악적 스타일이 달라진 단 의미이다. 특히 나와 함께 호흡 맞추는 스태프들은 20에서 27년까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분들이다. 완벽한 조직력과 팀워크야 말로 내 공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향후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앞으로는 음악적 장르는 중요치 않을 것 같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내 목소리가 다하는 날까지 전세계 방방곡곡 팬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노래를 하는 것이다. 소극장이건 대극장이건 장소는 중요치 않다. 내 몸이 허락되는 날까지 팬들을 찾아 뵙는게 꿈이다”라고 대답했다.
1986년 부활 1집으로 데뷔한 이승철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상반기 진주, 구미, 원주, 인천, 서울, 전주, 경산, 창원 등을 차례로 매진시키며 숨 가쁘게 거쳐 왔다.
투어의 제목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이승철이 직접 지은 것이다. 이는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겠다는 이승철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숨을 고른 이승철은 오는 10월8일 수원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에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27일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30 Years Anniversary Live Concert DVD로 명명 된 30주년 기념 라이브 실황 DVD를 발매한다. 이 라이브 실황 DVD는 지난 7월1~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무려 2만4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진 ‘30주년 기념 공연-서울 편의 녹화 실황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