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6일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보험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방카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디지털 방카 시스템의 도입으로 SC제일은행의 고객은 복잡한 정보를 입력치 않고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도 본인의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어 여러 보험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해 보고 가입할 수 있게 됐다.
SC제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입 가능한 보험은 5개 보험사에서 출시한 11개 상품으로 저축보험과 연금·연금저축보험,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이르는 대부분의 보험유형이 포함돼 있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상품군을 보유케 됐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저렴하고 수익률은 높은 게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은 디지털 방카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디지털 전용 보험상품인 ‘무배당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과 ‘무배당건강e제일보험(3종)을 선보인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무배당 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은 9월 현재 공시이율 연 3%를 적용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건강e제일보험(3종)은 필수 보장만을 핵심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30세 기준으로 여성의 경우 수술보험·상해보험·입원보험 순으로 월 3200원·월 1100원·월 3100원대, 남성의 경우 월 2300원·월 3500원·월 3300원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디지털 방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상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뱅킹을 통해 다양한 보험상품들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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