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 참고래, 포항 앞바다서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입력 2016-09-25 19:43 
사진=포항 해경



25일 낮 12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남동쪽 16마일 해상에서 참고래로 보이는 대형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구룡포 선적 S호(7.9t)가 조업 중 그물에 걸린 길이 11.6m, 둘레 4.8m 크기의 고래를 발견하고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습니다.

포항해경은 불법포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고의포획 혐의점이 없어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부했습니다.

혼획된 참고래는 수협을 통해 3억1천200만원에 위판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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