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주택 전문 건설업체인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107∼128㎡형 총 555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로 23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27~28일 특별공급한 뒤 29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원건설 관계자는 1번 국도와 36번 국도가 교차하는 입지에 제2경부고속도로 서세종IC도 가까워 시내는 물론 서울, 대전으로 통한다”며 인근에 초등학교 5곳, 중·고등학교 각 2곳씩 있는 교육 중심 단지”라고 말했다.
도로교통망 외에 새로운 대중교통 편으로 세종시 BRT순환노선 꼬꼬버스도 이용할 수있다. 꼬꼬버스는 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 1개와 세종시 내부를 순환하는 2개 노선으로 모두 1-1생활권에서 출발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880만원 선이다. 안영신 원건설 주택개발부 팀장은 세종시 외에 청주ㆍ대전 등 인근 지역을 비롯해 서울에서도 문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이고 일부는 테라스하우스와 다락방 등으로 구성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