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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물병 세우기의 달인` [MK포토]
입력 2016-09-24 19:0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말 클리닝 타임 때 LG 소사가 배트를 세운 후 배트 위에 물병 두 개를 세우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마치 도인을 보는 듯하다.
파죽의 5연승으로 리그 4위를 지키고 있는 LG는 한화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5연패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는 상승세의 LG를 상대로 연패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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