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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반전 매력 제대로...‘미우새’ 최고의 1분 기록
입력 2016-09-24 18:15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토니안이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다시 쓴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인 셈.

특히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토니안에게 돌아갔다. 방송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토니안은 H.O,T 멤버이자, 원조 아이돌이라는 생각을 뒤엎고,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직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노안으로 안경을 쓰는 모습, 전성기 시절 라이벌인 젝키의 김재덕과 함께 사는 모습, 6종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모습 등은 소탈과 털털 그 자체.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원조 아이돌그룹에서 이제는 동료의 운전기사로 전락해 YG사옥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은 12.53%까지 치솟았다. 토니안은 룸메이트 재덕을 데려다주며 H.O.T가 만약에 정말 재결합을 하게 된다면,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즐기고 싶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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