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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발, 볼넷 2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
입력 2016-09-24 17:32 
사진=MK스포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볼넷 2개를 얻었다.

김현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현수는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출루는 두 번이나 성공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01(289타수 8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경기 후반 터진 홈런포를 앞세워 연장 12회 3-2 끝내기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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