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결핵 초기증상, 침-가래 등 증상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입력 2016-09-24 17:06 
사진=MBN
결핵 초기증상은 어떨까.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이다.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 혹은 비말핵에 의해 직접 감염되지만 감염된다고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또, 증상만 가지고는 결핵인지 아닌지 진단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지만 대체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에 관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야 한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하며 가래와 피 섞인 가래가 동반되며 객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이 진행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흉막이나 심막을 침범하였을 때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야간 발한, 쇠약감,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소실 등과 식욕부진은 환자의 체중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