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에 이어 일본 해역에서도 23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일본 기상청의 자료를 토대로 23일 오전 9시 14분 일본 지바현(혼슈) 지바 남동쪽 198km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40도, 동경 141.70도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등 피해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한국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국 티베트에서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중국 티베트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은 루롱 남서쪽 104km며 진원의 깊이는 25km로 나타났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