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의 첫 정규 앨범 'Evolution pop_Vol.1' 쇼케이스가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소율은 이날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두둠칫' 기대해달라"고 운을 뗐다.
엘린은 "오랜 시간 흐른 뒤에 컴백해서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다. 많은 분이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셨는데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금미는 "첫 정규 앨범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수록곡 '스케치북'에 대해 "팬들이 오랫 동안 기다려 주셨다. 팬들을 위한 팬송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레용팝 정규 1집에는 '두둠칫' '부릉부릉' 등 신곡과 '빠빠빠' '어이' '댄싱퀸' 등 기존곡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두둠칫'은 인터넷 유행어를 차용한 가사와 퍼포먼스가 특징인 곡으로, 원투 오창훈과 구피 박성호가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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