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대운하 수혜지역 예의주시
입력 2008-01-08 15:20  | 수정 2008-01-08 17:25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추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대운하 수혜지역에 대한 감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투기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운하 주변 지역의 땅 거래와 가격 동향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수혜 지역으로는 경기도 여주, 충북 충주, 경남 밀양, 경북 구미·문경·상주, 대구시, 전남 나주, 광주광역시 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수혜 예상 지역의 경우 외지인 토지매입 비율이 올라가는 등 투기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