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유리, ‘오!캐롤’서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
입력 2016-09-23 14:06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유리가 뮤지컬 ‘오!캐롤에서 재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오! 캐롤은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 맞은 주인공 마지와 그녀의 절친 로이스가 신혼 여행지였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그곳에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등 국내 방송과 CF, 영화 삽입곡으로도 친숙한 닐 세다카의 히트팝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다.

이유리는 앞서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악녀의 면모를 강렬하게 내보였다. 하지만 ‘오!캐롤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 그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고 밝히며 2011년 뮤지컬 ‘친정엄마로 데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까지 출연하며 공연무대에 매진 중이다.


‘오!캐롤로 5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이유리는 꿈에 그리던 뮤지컬 무대에 설 수 있어 매우 설렌다. 그 동안의 악녀 이미지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경주, 서범석, 서영주, 전수경, 김선경 등 출연하는 ‘오!캐롤은 오는 11월19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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