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융노조 총파업 1만 8천여명 참여…전체 15% 수준
입력 2016-09-23 11:39 
금융노조 파업/사진=MBN
금융노조 총파업 1만 8천여명 참여…전체 15% 수준



금융감독원은 23일 금융노조의 총파업에 1만8천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은행권 직원 대비 참가율은 15% 수준입니다.

다만 영업점이 많은 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파업 참가율이 3% 내외로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하며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습니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은 2014년 9월 이후 2년 만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