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월 23일 뉴스파이터 오프닝
입력 2016-09-23 11:27  | 수정 2016-09-23 13:13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이 뭔지 아세요?
'너 취업했냐'고요.

가장 아름다운 말은 '너 취업했네'라고 합니다.

얼마나 요새 취업난이 심각하면 그런 말이 돌겠습니까?

그런데 한 유력 정치인이 자신의 인턴 출신 젊은이에게 가장 아름다운 말을 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너 취업했네. 내 힘으로 널 취업시켰으니 잘 살아보게'

그 말인즉,
'내 힘으로 다른 누군가를 떨어트렸다네. 나는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는 사람이네.'

국민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이 정치인의 인턴이 되는 방법밖에 없는 겁니까?

자신의 인턴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인턴들의 아픔을 신경 써주는 큰 정치인은 어디 없습니까?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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