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업계 대표단, 미국 자본시장 기관 방문
입력 2016-09-23 10:45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황영기 회장과 14명의 증권회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한국 증권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미국 자본시장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단은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자본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국 증권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한다.
NPK는 협회가 회원사 대표이사로 대표단을 구성해 해외 자본시장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해외기관과 협력을 모색하는 정기적 행사다.
대표단은 증권거래위원회(SEC), 금융산업규제협회(FINRA), 미국자산운용협회(ICI),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자본시장 관계기관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또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가 개최하는 ‘2016 자본시장컨퍼런스에 참여해 미국 투자은행 CEO 등과 교류시간을 갖고, SIFMA 경영진 등과 한-미 증권업계 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를 갖는다.
이번 NPK대표단에는 교보, 대신, 동부, 미래에셋, BNK투자, 신영, 신한금융투자, IBK,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투자, KTB투자, 키움, 하나금융투자 등 14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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