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그랜저 등 최대 10% 할인…코리아세일 동참

현대차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주요 모델에 대해 최대 10% 세일에 나선다.
현대차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지난해는 유통업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제조업체까지 참가한다. 현대차㈜는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모델에 대해 총 5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까지 할인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쏘나타 2016 10%, 쏘나타 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현행 모델 7%,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이에 따라 쏘나타 2016 모델은 248만원에서 300만원, 쏘나타 2017 모델은 112만원에서 18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그랜저 2015는 321만원에서 388만원, 그랜저 현재 모델은 209만원에서 284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최소 231만원에서 최대 33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실례로 주력트림인 ‘쏘나타 2016 1.7 디젤 스타일 모델의 경우 정상가 2495만원 대비 249만원 내려간 224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그랜저 2015 2.2 디젤 모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215만원에서 2894만원으로 32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KSF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22일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50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세부 할인 금액과 기타 문의 사항은 현대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노원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