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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센터장 “올해 단막극, 다양한 장르 시도”
입력 2016-09-22 14:50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정성효 드라마사업부 센터장이 올해 준비한 KBS 단막극에 대해 소개했다.

정성효 센터장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빨간선생님 기자간담회에서 유종선 PD가 태양의 후예 제작진으로서 활약을 많이 했다. 단막극이라 하면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연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도 기본이지만 제일 의미가 이번에 크다고 생각하는 건 10편을 거의 완성을 다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질 높게 하기 위해서 후반 작업을 공들여서 각각의 PD와 제작진이 열심히 하고 있다. 진짜 공들여서 하는 게 단막극이 아닌가 싶다. 제대로 된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는 게 KBS 단막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센터장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봄으로서 드라마 영역을 넓혀보려 한다”라며 ‘빨간 선생님은 의미가 있고 단막극답게 잘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빨간 선생님은 80년대 야한 ‘금서를 둘러싼 성장극으로, 배우 이동휘, 정소민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40분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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