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16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이 오는 11월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은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 접수를 다음달 10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컨텐츠 창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일반부에서 ▲영상 ▲게임 ▲만화/웹툰 ▲캐릭터 ▲융복합서비스 ▲웹드라마 스토리 등 총 6개 장르와 청소년부에서 ▲영상 ▲게임 ▲만화/웹툰 등 총 3개 장르별로 컨텐츠 창작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포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타 특별상 등 일반부 24개 부문과 청소년부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상금을 비롯해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며 일반부 제작부분 수상작에 대해서는 본편 제작을 위한 CKL 시설 무료 제공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부 캐릭터 부문 수상작에 대해서는 일본 캐릭터산업 현장 연수 기회 등 교육기회도 제공된다.
대한민국 국민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3인 이하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공식적으로 공표되지 않은 작품만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contents.kr)나 전화(070-4156-2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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