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목 부상으로 한동안 선발진을 이탈했던 좌완 스캇 카즈미어가 돌아온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카즈미어가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즈미어는 지난 8월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 2/3이닝 만에 강판된 이후 목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9월 8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지만, 부상이 재발해 조기 강판됐다.
최근 시뮬레이션 게임과 불펜 투구로 상태를 점검한 그는 손가락에 물집이 발생했지만, 투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카즈미어는 이번 시즌 다저스 선발 중 두 번째로 많은 135 1/3이닝을 책임지고 있지만, 10승 6패 평균자책점 4.59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로버츠는 "트레이너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카즈미어는 지금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만큼 충분히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카즈미어가 선발로 준비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카즈미어가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즈미어는 지난 8월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 2/3이닝 만에 강판된 이후 목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9월 8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지만, 부상이 재발해 조기 강판됐다.
최근 시뮬레이션 게임과 불펜 투구로 상태를 점검한 그는 손가락에 물집이 발생했지만, 투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카즈미어는 이번 시즌 다저스 선발 중 두 번째로 많은 135 1/3이닝을 책임지고 있지만, 10승 6패 평균자책점 4.59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로버츠는 "트레이너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카즈미어는 지금 팀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만큼 충분히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카즈미어가 선발로 준비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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