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보안전문가 양성위한 인적성면접 진행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성면접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최근 정보유출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여러 기업체에서 정보보안전문가 고용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 듯 해킹·보안전문가 과정을 학습하려는 학생들의 지원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학교 정보보안과정은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정보 누출, 도청, 정보 변조 등의 공격과 위협을 예방하고 개인과 거래정보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달을 보장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 정보보안과정 졸업생들은 정보보안과 관련된 기업과 공공기관, 컴퓨터보안 전문가, 보안 시스템 구축·운영업체, 시스템 운영·보안관리 업체, 정보보호컨설팅, 바이러스 분석·백신제작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면서 "2년~3년 교과과정을 마치면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학사 편입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