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정복 “‘날보러와요’, 거침없이 채워가고 있다”
입력 2016-09-21 16:41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정복이 연극 ‘날보러와요에 다가간 지점을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연극 ‘날보러와요 프레스콜이 열려 김광림 연출과 출연배우 김병철, 김왕근, 박훈, 박정복, 이충주, 이규형, 유동훈, 정인지, 정지윤, 정성희, 차청화, 이정주 등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정복은 작품에 대해 연출님이 잘 알고 있어 많이 물어보고, 대본도 찬찬히 읽었다”라며 새로운 것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옛것에서 배우고, 또 새로운 것을 느끼면서 거침없이 채워가고 있다”라고 작품에 다가가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극 중 김형사에 대해 실제 성격과 조금 다른 것 같다”라며 난 잘해주면 무심한데 잘해주지 않고 친밀하게 잘해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날보러와요는 영구미제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1996년 2월 극단 연우무대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올해 20주년이 됐다. 오는 12월11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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