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풍성한 한복축제, 한복만 입어도…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무료
입력 2016-09-21 16:16  | 수정 2016-09-22 09:45
풍성한 한복축제, 한복만 입어도…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무료

서울 광화문광장과 인사동, 북촌 등 종로구 일대에서 한복 축제가 열립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1천여명이 강강술래를 하는 장관도 펼쳐집니다.

서울 종로구는 23∼25일 한복과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한복축제-한복자락 날리는 날'을 개최합니다.

축제기간 한복을 입으면 혜택이 많습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에 무료입장된다. 특히 경복궁 야간개장이 시작하는 24일에는 한복을 입으면 인원 제한에 관계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한복사랑 실천음식점 101곳에서는 음식값 10%가 할인되고 종로구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ongnotong)에 한복 사진을 올려 뽑히면 경품을 줍니다.

한복축제 총예술감독은 2013년 서울 드럼페스티벌 총감독 등을 역임한 공연 연출가 김영수 감독이 맡았습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 한복 축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문화관광축제로 만들겠다"며 "역사와 문화가 바로 종로의 정체성이므로 앞으로도 한복뿐만 아니라 한옥, 한글, 한식 등 4韓(한) 전통문화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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