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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큐, `댄싱 킹` 작사 저작권 수익 기부
입력 2016-09-21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엑소X유재석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댄싱 킹'의 래퍼 겸 작사가 제이큐가 저작권 수입을 기부한다.
제이큐는 20일 개인 SNS에 "'댄싱 킹' 잘 듣고 계신가요~?^^저 역시 이 곡으로 받게 되는 저작권료 수입을 필리핀 빠야따쓰 아이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작은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는 뮤지션이 되겠습니다! '댄싱 킹'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라고 적었다.
MBC '무한도전-행운의 편지' 특집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 음원 '댄싱 킹'은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계획이 알려진 바 있다. 여기에 작사가 제이큐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된 것.
제이큐 소속사 측은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이 좋은 곳에 기부 된다는 얘길 들었다. 제이큐 본인도 좋은 취지와 뜻 깊은 작업에 참여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선뜻 저작권료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이큐는 올해 엑소의 3집 정규 앨범 ‘럭키 원, 리패키지 앨범 ‘로또에 이어 ‘댄싱 킹의 작사에 참여해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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