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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보고 싶습니다” 故신해철 2주기 추모 콘서트…전시회도
입력 2016-09-21 10:01  | 수정 2016-09-21 1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故 신해철 사망 2주기를 맞아 추모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0월 29일 서울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의 일환으로 故 신해철 2주기 추모 공연이 개최된다.
작년 공연에 참석했던 넥스트, 에메랄드 캐슬 지우, 홍경민 뿐 아니라 DJ DOC, 신화 김동완, 케이윌, 김현성, 밴드 피아의 옥요한, 은가은이 새롭게 합류해 고인을 음악으로써 추모한다.
故 신해철 공식 팬클럽 철기군 측은 추모 공연에 앞서 10월 27, 28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팬들이 직접 찍은 고 신해철과 함께한 순간의 사진들을 무료로 전시, 남다른 방식으로 추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그를 떠나보낸지 벌써 2년이 되어 간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고인을 기억하고 가슴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안타까웠던 그 때의 사고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기에 부디 그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많은 동료들이 흔쾌히 함께 해 주어 더욱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은 2014년 10월 27일 불의의 사고로 운명했다. 현재 유족이 의료사고 여부를 두고 법정 다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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