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사무실 공실률 4년만에 상승
입력 2008-01-08 04:00  | 수정 2008-01-08 04:00
미국에서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대되지 않고 비여있는 사무실의 비율이 4년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79개 대도시 지역을 토대로 조사된 미 전역의 사무실 공실률은 지난해 4.4분기에 12.6%를 기록해 전 분기의 12.5%보다 높아져 4년 만에 처음 빈 사무실이 늘었습니다.
미국의 사무실 공실률은 2003년에 16.9%를 기록한 뒤 16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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