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CJ프레시웨이, 물류 부문 투자 비용 개선 전망”
입력 2016-09-21 08:57 

메리츠종금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투자 비용이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CJ프레시웨이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배송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 같은 배송IT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천 물류센터는 약 8만4998.35m²(2만5712평) 부지에 물류창고와 식품안전센터와 함께 2010년에 준공했다. 주문관리시스템과 창고관리시스템, 수송관리시스템 등 첨단 관리 방법을 도입해 결품 등 배송오류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관리 시스템 개선비로만 260억원을 투자했다.
김 연구원은 이천 센터는 일평균 출고량 300t, 200대의 운행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허브 센터의 역할을 담당한다”며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안전시스템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품 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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